세종-포천 고속도로 처인휴게소

세종-포천 고속도로

세종-포천 고속도로(고속국도 제29호선)는 세종특별자치시에서 경기도 포천시까지 남북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입니다. 공식 명칭은 세종포천고속도로로, 전체 길이는 약 171.56km입니다. 이번 안성구리 구간의 개통으로 포천구리 구간(44.6km)과 연결되어 총 116.8km의 구간이 운행 중입니다. 남은 안성~세종 구간(59.5km)은 2026년 말 개통될 예정입니다

특히 남안성 분기점에서 용인 분기점까지 31.1km 구간에서 시속 120km로 주행할 수 있습니다.

📍 주요 목적 및 효과

• 수도권과 충청권을 직결하는 고속도로로, 기존의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분산시킴
• 서울 및 수도권 북부지역에서 세종시·대전·충청권으로 이동 시간을 크게 단축시켜 물류 효율 향상
• 지역 균형발전 촉진 및 교통 혼잡 완화

개통 및 추진 현황

구간길이개통 현황비고

구리~포천	50.6km	2017년 6월 개통	수도권 북부 접근성 개선
안성~구리	72.2km	2025년 1월 1일 개통	수도권과 중부지역 연결 강화
세종~안성	58.76km	2025년 완전 개통 예정	현재 공사 중

🚦 주요 경유 지역

• 세종시 → 충청북도 진천군 → 경기도 안성시 → 용인시 → 광주시 → 성남시 → 하남시 → 구리시 → 남양주시 → 의정부시 → 포천시

🚗 제한 속도

• 대부분 구간에서 시속 100~110km이며, 서울 통과 구간 일부는 시속 80km 제한이 있습니다.

주행 경험

남구리 기점에서 처인 휴게소까지의 주행 경험입니다. 서하남까지는 터널 구간이 많았습니다. 일요일 하행이라서 그런지 아직까지는 차량은 많지 않았습니다. 대부분이 3차로로 운영되어 비교적 1차선의 추월차선은 잘지켜지고 있었습니다. 차량이 많아지면 어떻게 될지는 아직 미지수겠습니다. 도로 포장상태는 정말 매끄러웠습니다. 부드럽고 조용했습니다. 풍절음만 들리는 그런 기분이였습니다. 잠시 적응되니 소음이 적은건가 그런느낌도 들었는데 다른 고속도로로 진입하니 아주 큰 차이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기존 고속도로와는 엄청난 차이를 보였습니다. 시간적 여유를 조금 부릴 수 있다면 서울에서 대전 방향으로 내려갈때 이용할 것 같습니다.

구리 기점에서 처인 휴게소까지는 18분 소요로 네이버 지도에서 표시됩니다.

세종포천 고속도록 구리부터 처인 휴게소 구간

처인 휴게소

 

용인 모현읍에 위치한 처인휴게소는 링 형태의 상공형 휴게소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축되어 있습니다. 

휴게소 외주의 광장에는 UAM 모형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체험도 제공한다고 했었는데 지금은 안하는 듯합니다.

처인휴게소 외부 UAM 전시장

휴게소 내부에는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1층에는 기념품점, 간식 판매점, 편의점(이마트24) 등이 있어 간단한 쇼핑과 간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도 입점되어 있습니다. 깨끗하고 다른 스타벅스와 다소 차별적인 인테리어와 좌석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

2층에는 푸드코트와 레스토랑이 위치해 다양한 식사를 제공합니다. 특히, 창가 테이블에서는 고속도로를 내려다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휴게소 아래로 씽씽 달리는 자동차들 모습을 보는 것이 이채롭습니다.

타이 음식 콘타이, 성북당 십원빵, 성수동 디저트 카페와 푸드코트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가게들이 운영을 시작한 듯합니다. 주차장도 넓고 셀프 주유소도 있습니다. 진입할때는 무리없이 진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휴게소에서 나갈때는 진출로를 잘 확인하면서 나가야합니다. 진입했던 방향으로 다시 진출할 수 있습니다. 방향 표시는 잘되어 있으니 약간의 주의만 기울이면됩니다.